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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건강을 망치는 4가지 잘못된 습관

아키302 2024. 9. 1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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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 Leung  on  Unsplash

우리의 일상은 우리가 얼마나 소비 중심적인 사회에 살고 있는지를 분명히 보여줍니다. 우리는 끝없는 쾌락을 추구하는 쳇바퀴 속에서 살아가고 있으며, 그 속도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빨라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끝없는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살지만, 결국 이는 우리를 더 깊은 허탈감과 피로 속으로 밀어 넣습니다. 그 결과, 우리의 뇌는 피폐한 생활 방식에 의해 손상되고, 무의식 중에 뇌 건강을 해치는 습관들이 자리잡게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우리가 무심코 일상에서 반복하는, 뇌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4가지 잘못된 습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하루의 시작을 망치고 있다

끝없는 욕망은 하루의 모든 순간을 생산적으로 보내야 한다는 압박을 줍니다. 우리는 생산성이 최우선시되는 시대에 살고 있으며, 무조건적인 '열정'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매일 아침 눈을 뜨자마자 바로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을 확인하는 행동은 뇌 건강에 매우 해롭습니다. 우리의 뇌가 제대로 깨어나기도 전에 정보가 쏟아지기 때문에 인지 기능이 저하되고, '브레인 포그'라는 상태를 초래합니다.

해야 할 일:
아침에 일어나면, 곧바로 스마트폰을 확인하거나 노트북을 켜지 말고 먼저 햇빛을 받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아침 햇빛은 우리의 생체 리듬을 조절하여, 수면의 질을 높이고 하루 동안의 기분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2. 자동 조종 모드로 살아간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왜 일하는지 모르고 하루를 보냅니다. 일이 생존을 위한 수단으로만 여겨지고, 직장에서의 업무는 개인의 열정과는 거리가 멀어졌습니다. 이러한 반복적인 일상은 뇌의 창의성을 떨어뜨리고 정체 상태에 빠지게 만듭니다.

해야 할 일:
새로운 취미를 찾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취미는 삶의 목표가 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다양한 도전과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취미 활동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3. 탈출조차 실패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TV 시청이나 소셜 미디어에 몰입하지만, '세컨드 스크리닝'이라는 새로운 습관이 우리의 집중력을 더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TV를 보면서 스마트폰을 확인하는 행동은 뇌의 회색질을 감소시켜 집중력과 감정 조절 능력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해야 할 일:
하나의 일에만 집중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TV를 보거나 일을 할 때, 다른 기기를 동시에 사용하지 말고 한 가지에 집중해보세요. 집중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멀티태스킹을 지양하고, 한 번에 하나의 작업에 몰두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뇌를 재부팅할 여유가 없다

바쁜 일정 속에서 뇌가 스스로 정리할 시간을 가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과도한 정보량으로 인해 새로운 정보를 처리할 여유가 부족해집니다. 일정이 아무리 바빠도 중간중간 여유 시간을 만들어 아무 생각 없이 쉴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해야 할 일:
일정이 아무리 바쁘더라도, 중간중간 아무것도 하지 않고 뇌를 쉬게 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데이 드리밍'(daydreaming)은 뇌를 재충전하고 창의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멍하니 시간을 보내는 것도 뇌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결론

우리의 일상 습관은 뇌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들 습관을 인식하고 개선하는 것이, 집중력과 생산성을 회복하는 첫걸음입니다. 무엇보다,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 기기의 사용을 줄이고, 새로운 도전과 활동을 통해 뇌에 신선한 자극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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