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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와 문화 이야기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0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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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0월 3일)


 
1. 최근 건설 자재비와 인건비 상승으로 공사비가 급등하자 정비사업조합과 시공사 간 계약이 무산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2일 매일경제신문이 전국 정비사업장을 전수 조사한 결과 올해 들어서만 전국 약 1만2800여 가구 규모 주택건설 공사 현장에서 조합과 시공사 간 계약이 취소됐습니다.


2. 의사들이 환자와 의료현장을 외면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고통은 고스란히 환자들의 몫이 되고 있습니다.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도 의사 부족으로 환자들이 지역기관으로 보내지고 있었고, 암 환자들 수술도 줄줄이 밀리고 있습니다.


3. 9월 물가 상승률이 전년 동기 대비 1.6% 올라 3년 7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물가가 한국은행 안정목표를 밑돌며 11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인하론에 힘이 실리게 됐습니다. 정부는 2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민간투자 규제를 풀어 건설 경기를 부양하고, 취약계층 빚을 탕감해 내수를 지지하겠다는 대응책을 내놓았습니다.


4.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영풍 측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등을 상대로 낸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신청을 2일 법원이 기각하면서 최 회장이 경영권을 지킬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MBK파트너스·영풍은 다시 영풍정밀 또는 고려아연 공개매수가를 높이는 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 명품가방 수수 의혹을 받는 김건희 여사에 대해 2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가 불기소를 결정했습니다. 함께 고발된 윤석열 대통령과 명품 가방을 건넨 최재영 목사도 같은 처분을 받았습니다. 김 여사가 최 목사로부터 명품 가방을 받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된 지 10개월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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