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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와 문화 이야기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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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시바 시게루 새 일본 총리의 취임을 앞두고 일본 주요 주가 지수가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30일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 지수는 직전 거래일 대비 4.80% 떨어진 3만 7919.5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토픽스 지수도 3.37% 하락해 2645.94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2. 정부가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 인력의 적정 규모를 논의하기 위해 ‘의료 인력 수급 추계위원회’를 신설하고 연내 출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30일 보건복지부는 연내 구성될 의료인력 수급 추계위원회의 세부사항을 공개했습니다. 직종별로 위원회를 설치하되 의사와 간호사를 먼저 구성할 방침입니다.

3. 삼성중공업 공작기계사업부에 뿌리를 둔 공작기계, 로봇 자동화 솔루션 기업인 스맥이 현대위아 공작기계사업부 인수를 추진합니다. 30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스맥은 최근 현대위아 공작기계사업주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매각 측과 관련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4. 군 당국이 제76주년 국군의날인 1일 서울 도심에서 시가행진을 펼치며 최첨단 전력과 한미연합 방위태세를 과시합니다. 이번 국군의날에는 한미의 대북 억제력을 이루는 대표적인 무기체계들이 등장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매경 Money 재테크 정보


리츠로 '또박또박 재테크'…미국발 금리인하 대비하라

미국 FOMC의 '빅컷'을 시작으로 금리 인하 사이클이 시작됐다. 금리 인하 사이클에서 주목받는 자산 중 하나가 리츠다. 부동산 간접투자상품인 리츠는 저금리 시기에는 레버리지 비용이 줄어들어 수익성이 좋아진다. 국내 리츠도 올 들어 상승 국면에 돌아섰지만 여전히 공모가 이하의 리츠가 대다수다. 2022년부터 시작된 금리 인상에 주가가 급락했고 올 하반기 들어서 유상증자의 영향으로 상승세는 꺾였다. 주가가 낮다 보니 시가배당률 측면에서 장점이 있어 투자자로서는 시세차익보다 배당 수익 측면에서 접근할 만하다.


"너무 빨리 올랐나" 전국에 매물 쌓인다

올 상반기 서울을 중심으로 빠르게 상승하던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거래가 줄고 상승폭이 감소하고 있다. 거래가 줄면서 아파트 매물도 다시 쌓이기 시작했다. 1주택자에 대한 대출 규제와 가격 급등 피로감에 관망세가 짙어지는 분위기다. 다만 미국발 금리 인하가 본격화하면서 국내에서도 인하 압력이 높아지고 있고 공급 감소도 예고돼 있어 하락 전환으로 단정할 수 없다는 분석도 나온다. 2개월째 매물이 쌓이고 있는 서울 부동산 시장이 일시적 관망세일지 본격 내림세의 초입일지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물가 이기는 퇴직연금 수익" 디딤펀드 출격

물가 상승률을 웃도는 장기 수익률을 거두기 위한 연금 특화 상품 '디딤펀드'가 베일을 벗었다. 디딤펀드는 다양한 자산군에 분산투자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자산 배분형 펀드다. 펀드명은 국민의 은퇴 준비 '디딤돌'이 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특히 노후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선 물가 상승률을 웃도는 장기 수익률을 거두는 게 필수다. 투자 수익률이 인플레이션율을 밑돌게 되면 사실상 연금 자산이 녹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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